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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10

치앙마이 여행 셋째 날, 도이수텝 사원으로 향하며 만난 산길과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경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치앙마이에 왔다면 도이수텝은 꼭 가봐야 한다."현지인들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여행자들도 하나같이 추천하는 장소였다.처음에는 단순히 유명한 사원 정도로 생각했다.하지만 직접 다녀온 후에는 왜 많은 사람들이 치앙마이의 상징처럼 이야기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치앙마이 사람들의 자부심, 도이수텝도이수텝산은 치앙마이 서쪽에 위치한 해발 약 1,600m 높이의 산이다.태국 북부를 대표하는 불교 성지이자 치앙마이를 상징하는 장소이기도 하다.치앙마이 시내 어디에서나 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사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마치 서울의 남산타워처럼 치앙마이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곳이라고 한다.여행 셋째 날 아침.나는 도이수텝을 보기 위해 일찍.. 2026. 6. 10.
치앙마이 여행 둘째 날, 타패문과 올드타운 사원 그리고 골목길을 걸으며 느낀 북부 태국의 여유롭고 독특한 분위기 치앙마이에서 맞이한 둘째 날 아침.전날 밤 나이트바자와 올드타운 골목길을 걸으며 느꼈던 첫인상은 한마디로 "여유"였다.방콕이 분주하고 역동적인 도시라면, 치앙마이는 훨씬 천천히 흘러가는 느낌이었다.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커튼을 열어보니 맑은 햇살이 비치고 있었다.오늘은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그저 올드타운을 천천히 걸으며 치앙마이라는 도시를 느껴보기로 했다.여행은 걸어야 보인다호텔을 나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타패문이었다.치앙마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많은 여행자들이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는 곳이다.오래된 성벽과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문은 치앙마이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 같은 장소였다.광장에는 비둘기들이 모여 있었고 관광객들은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하지만 조금만 골목 안으로 .. 2026. 6. 10.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치앙마이 첫날 밤, 우연히 만난 특별한 카바레쇼 치앙마이에 도착한 첫날.호텔에 짐을 풀고 잠시 쉬다 보니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었다.창밖을 보니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다.태국의 비는 참 신기하다.한국처럼 하루 종일 내리는 경우보다 갑자기 쏟아졌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그치는 경우가 많다.다행히 폭우는 아니었다.우산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부슬부슬 내리는 비였다.오히려 더위를 식혀주어 산책하기 좋은 날씨가 되었다.나이트바자에서의 첫 저녁호텔을 나와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치앙마이 나이트바자였다.치앙마이를 대표하는 야시장 중 하나로 관광객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비가 내리는 저녁인데도 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노점에서는 다양한 음식 냄새가 풍겨왔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인들도 손님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나는 간단하게 저녁을 .. 2026. 6. 10.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치앙마이 시내 숙소까지, 새로운 여행의 시작 태국 여행을 여러 번 다녀오면서도 이상하게 치앙마이는 늘 마음속에만 담아 두고 있었다.방콕의 화려함도 좋았고 파타야의 바다도 좋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짜 태국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치앙마이를 가보라"고 이야기했다.그래서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태국 북부의 대표 도시 치앙마이로 정했다.정년퇴임 후 시작한 자유여행.이번에는 조금 더 느리고 여유로운 도시를 만나보고 싶었다.인천공항에서 출발여행 당일 오후.평소보다 조금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했다.해외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공항에 올 때마다 설레는 마음은 여전하다.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구 앞에 앉아 있으니 곧 치앙마이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 안내가 시작되었다.이번에는 제주항공 직항편을 이용했다.오후 6시 30분.비행기는 활주로를 달려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2026. 6. 9.